일상속 보물찾기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문

일상 이야기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

PaperC 2018. 4. 6. 23:37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래~

저희 부부는 오늘 액티비티한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전에 도착하는 1박2일같은 2박3일짜리 여행이지만 일정을 꽤 타이트하게 계획했기 때문에 바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바쁘게 보냈습니다. 여행의 후기는 2박3일의 일정이 끝난 후에 올릴 계획이지만 제주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깜짝 놀랄만한 것을 봐서 간단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것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인데 치맥세트를 팔더군요!! 닭다리 과자에 맥주 두 캔(?)을 치맥세트라고해서 10,000원에 팔더군요!! 처음 보자마자 약 4년전 치맥이란 이름으로 유행했던 이런 짤이 생각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페이지의 메뉴들은 더 깜놀이었습니다.



조그만 컵라면 하나에 5,000원은 정말 너무한 거 아닙니까?!!!

과연 저 메뉴를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잠깐 들더군요!! 그리고 컵라면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한 뒤 뜨거운 물 좀 달라고하면 물값은 얼마를 받을까? 라는 잉여인간같은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세상은 참 넓고 다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제주도 여행 후기는 여행이 끝나고 정리되는대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기 2/4  (2) 2018.04.11
제주도 여행기 1/4  (2) 2018.04.10
나랑 드시지요  (4) 2018.04.06
iOS 11.3 업데이트 오류  (0) 2018.04.05
양재꽃시장 그리고 85분의 퇴근길  (2)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