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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보물찾기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지하철을 타고 같은 길을 걸으며 오늘도 어제와 같을거라 생각했지만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바쁘고 힘든건 기분탓이겠지!!!
허락도 없이 제 마음속에 당신을 담았네요 그리고 저도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왔네요 실례했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빠른듯 무거운 출근길의 발걸음 지친듯 가벼운 퇴근길의 발걸음 후회만 남은듯한 인생의 발걸음 후회속에 숨겨진 행복을 찾아가며 앞으로 앞으로 열심히 걸어가봅니다.
온난화로 지구가 많이 아픕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됐을까요? 계속 고민해봅시다.
아무렇지 않게 한 주가 시작됐다. 여느때와 다르게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보는 비슷한 풍경을 아무렇지 않게 걸어간다.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
한 주의 시작이기도 하며 한 주의 끝이기도 한 오늘 누군가에겐 특별한 기념일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겐 열심히 땀흘리는 날이지만 나에겐 그저 늦잠 자는날 잠깐의 일탈은 멈추고 다시 꿀잠을 자야지 ㅋㅋ
지난주 토요일에 안방 외벽쪽에 곰팡이가 발견되서 관리자분이 저희 집에 오셨었지요!! 지난주의 곰팡이 상태!! 곰팡이는 제가 요렇게 닦아내고... 이번주 토요일에 관리자분이 도배를 해주기로 했지요~ 오전에 관리자분이 오셔서 도배를 시작했습니다. 요렇게 벽지를 뜯어내고... 벽지를 요렇게 발랐습니다. 얼룩덜룩 보이는건 도배풀이 비춰져서 입니다. 도배를 하면서 관리자분께 이미 곰팡이가 생긴 벽은 도배를 해도 그 위로 곰팡이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던데 그럴땐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관리자분은 최대한 환기를 자주 시켜야한다고 하시며 문제가 생기면 연락 달라고 하시네요. 도배한 벽지가 원래 벽지와 좀 다른 색이지만 옷장에 가려져 안보이는 벽이니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ㅋㅋ 도배를 하고나니 확실..
방금 EBS에서 한국기행의 마지막 10분정도를 봤습니다. 방송의 제목은 “소확행 하신가요 - 5부 : 우리 왕국에 놀러 오세요”였습니다. 마지막 부분만 짧게 봐서 정확하게 판단할 순 없지만 방송에 등장하는 가족은 큰 집이 몇 채씩 있고, 땅도 엄청 넓고 목공소같은 시설도 있던데...과연 소확행이라는 단어와 맞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제가 알기론 소확행의 의미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데 왠지 화면에 나오는 장면들은 소확행과는 매치가 안되는 느낌이었다. 가족은 행복해 보였지만 “작지만”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생각이 넓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전 회사 관계자분이 동생이 치킨집을 개업했다며 치킨을 양손 한가득 갖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사무실은 난데없이 치킨파티~ 원래 치킨은 진리지만 공짜로 먹으니 정말 우주의 진리더군요 ㅋㅋㅋ 사무실 사람들과 정신없이 치킨 먹방을 하고나니 눈에 보이는건 수박바???!!! 인터넷을 뒤젹여보니 수박설기라고 하더군요!! 진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모양만 비슷할 뿐 아니라 수박의 맛과 향이 살짝 납니다 ㅋㅋㅋ 씨는 건포도로 만들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사서 주변분들에게 나눠주고 싶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