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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4/06 (2)
일상속 보물찾기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래~ 저희 부부는 오늘 액티비티한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전에 도착하는 1박2일같은 2박3일짜리 여행이지만 일정을 꽤 타이트하게 계획했기 때문에 바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바쁘게 보냈습니다. 여행의 후기는 2박3일의 일정이 끝난 후에 올릴 계획이지만 제주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깜짝 놀랄만한 것을 봐서 간단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 것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인데 치맥세트를 팔더군요!! 닭다리 과자에 맥주 두 캔(?)을 치맥세트라고해서 10,000원에 팔더군요!! 처음 보자마자 약 4년전 치맥이란 이름으로 유행했던 이런 짤이 생각났습니다. 그 다..
지난주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만원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내리면서 한가해진 지하철 안에서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캔이 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버려진 저 캔을 계속 쳐다보게 됐습니다. 마침 제가 내리는 역에서 저 자리에 사람이 없길래 캔을 주워서 내렸습니다. 보통 저런 정면을 목격하면 우선 지하철 안에 캔을 버린 그 누군가는 정말 몰지각한 사람이라며 대상없는 비난을 하고, 청소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치워주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제 갈길을 재촉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날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저 캔을 주워서 한번 보고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이다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출근을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갑자기 나랑드 사이다는 무슨 맛일지 궁금해져서 폰을 뒤적거렸는데 나랑드 ..